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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최초 작성일 : 2020-06-06 23:55:07  |  수정일 : 2020-06-07 00:01:55.810 기사원문보기
'땡큐 정우영!' 윌슨, 6⅓이닝 6K 2실점…3승 요건 충족 [고척 S크린샷]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개인 2연승을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 타일러 윌슨이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윌슨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5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투구수 94구,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고 있는 윌슨이 호투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2점의 지원을 받은 윌슨은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을 삼진, 전병우를 유격수 땅볼, 이정후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스타트를 끊었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김하성의 안타성 타구에 오지환이 다이빙캐치로 윌슨의 어깨를 가볍게 하며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후 김웅빈에게 좌중간에 2루타를 맞았지만, 이지영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은 뒤 2루 주자까지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위기도 무사히 넘겼다. 3회말 윌슨은 김혜성과 서건창에게 안타를 맞은 뒤 도루를 내주는 등 2사 2, 3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전병우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순항을 이어갔다.



4회말 윌슨은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좌익 선상에 2루타를 허용하면서 또다시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김하성을 130km 커브로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고, 김웅빈을 1루수 땅볼, 이지영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윌슨은 5회말 김헤성-박정음-박준태로 이어지는 타선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승리 요건을 채웠다. 이어 6회말 서건창을 삼진, 전병우를 좌익수 뜬공, 이정후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윌슨은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좌익 선상에 2루타, 김웅빈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에 몰렸다. 후속타자 이지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지만, 후속타자 김혜성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후 1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정우영에게 넘겼다.



바통을 이어받은 정우영은 대타 박동원에게 1타점 내야 안타와 폭투를 내줬고, 윌슨의 자책점은 2점으로 올랐다. 정우영은 대타 박병호에게 볼넷을 허용해 다시 만루의 위기에서 서건창을 병살타로 잡아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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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환 기자 /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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