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08-06-25 20:07:05  |  수정일 : 2008-06-25 20:07:05.360
민노, “이정희 의원 강제연행에 성추행까지 당했다”

경찰이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을 강제 연행하는 과정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까지 덧붙여 제기돼 국민적 분노가 폭발 직전에 다다른 모습이다.

민주노동당 기관지인 ‘진보정치’는 25일, 전경버스를 가로막으며 경찰의 강제연행에 강하게 항의하고 있는 이정희 의원을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한 경찰이 이정희 의원의 등 뒤에서 가슴부위에 손을 가져다 대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담겨 있다. 민주노동당은 이 사진을 경찰이 이정희 의원을 성추행한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민노당 박승흡 대변인은 “수십 명의 남자 경찰에 둘러싸여 밀쳐지고 넘어지고, 성추행을 당하면서까지 끝끝내 버텼지만 긴급 투입된 여성 경찰에 의해 강제로 호송차에 끌려갔다”며 이정희 의원이 성추행 당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또, 박 대변인은 “경찰은 이정희 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을 밝히고 경찰들의 소속과 연행지, 사유 등을 따져 물었어도 아무런 답변도 안한 채 이정희 의원을 밀치고 넘어뜨리고 심지어 성추행하는 폭력적 진압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분개했다.

정흥진 기자[jhj@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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