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케이윌(왼쪽)과 다비치

가수 케이윌이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에 올랐다.

1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20일자)에 따르면 지난 4일 발표된 케이윌의 정규 3집 파트2 타이틀곡 '러브 블러썸(Love Blossom)'은 K팝 핫 100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러브 블러썸'은 어반 소울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미디엄 비트에 감미로운 피아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히트작곡가 김도훈이 작업한 이 노래는 봄 계절에 맞는 신선하고 상큼한 느낌으로 케이윌의 스펙트럼 넓은 보컬 색깔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번 앨범을 통해 케이윌의 음악에서 '익숙함'과 '새로움'이라는 투톤감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여성듀오 다비치는 총 2곡을 톱10에 올렸다. 다비치의 신곡 '거북이'와 '녹는 중'은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나타냈다.

다비치는 지난달 4일 정규 2집 수록곡 '거북이'를 선공개한 데 이어 지난 1일 '녹는 중'을 발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인기 몰이를 이어갔다.

이하이의 '로즈(Rose)'는 4위, 긱스 '어때'는 5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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