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민선 8기 3년차 대표 정책을 뽑는 온라인 투표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5~21일 도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는 투자유치 100조+, 경기청년 기회패키지, The 경기패스·똑버스, 경기 기후보험,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민생경제 현장투어,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7가지 대표 정책의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유치 100조+는 민선 8기 국내외 투자 유치액이 총 12조8천079억원 규모이고, 경기청년 기회패키지는 해외연수 793시간 해외연수, 갭이어 2천241명, 자격시험 응시료 23만건을 지원한 사업이다.

The 경기패스·똑버스는 대중교통 요금 20~53%를 되돌려주고, 20개 시·군에 307대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도입한 정책이다. 경기 기후보험은 모든 도민에게 온열·한랭질환을 보장해주는 공공 보험 상품으로 출시 첫 해인 올해 4만여건이 지급됐다.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은 안중근 의사 유묵 귀환,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는 김동연 도지사가 현재까지 21개 시·군 67곳을 방문중이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은 지난해와 올해 전통시장 등에 160억원을 지원했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