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술·담배 불법판매 예방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 평가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4 08:53: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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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동네 술래잡기단’ 모니터링 활동으로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요청하고, 불법 판매금지 경고문구 스티커 부착을 유도하는 등 2,491회의 캠페인이 진행됐다/서초구청
사진=‘우리동네 술래잡기단’ 모니터링 활동으로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요청하고, 불법 판매금지 경고문구 스티커 부착을 유도하는 등 2,491회의 캠페인이 진행됐다/서초구청

(서울=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8일(목) 서초구보건소 지하1층 건강키움터에서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를 예방하는 주민 감시단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의 2025년도 활동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활동 소개와 영상 감상, 소감 나누기가 진행된다. 우수 활동자를 격려하고 단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해 청소년 보호 활동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2017년부터 활동해온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서초구 18개 동 주민 42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 차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3월 단원 위촉 후 2차례 교육을 실시하고, 상·하반기 지역 내 판매업소 660곳을 모니터링했다.

신분증 확인 요청과 경고문구 스티커 부착 유도 등 총 2,491회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전자담배 판매업소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야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숨어있는 판매업소 발굴에 힘썼다. 11월에는 교대역에서 만취예방 연합캠페인에 참여해 건강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술래잡기단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건강한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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