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하는 개헌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미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제7 공화국 헌법에 대한 제 구상은 3월 중순경에 발간될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라는 책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후죽순 난무하는 정략적인 개헌론보다는 차분하게 1년 이상 충분히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위한 제7공화국 헌법이 논의되고 난뒤 여야 합의와 국민적 동의를 거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준표 시장은 "개헌에 대한 제 분명한 입장은 그때 가서 밝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홍준표 시장은 3월 중순에 두권의 책을 출간한다.
한권은 최근 까지 정치 상황을 적은 페이스북 글을 모은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책과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이다.
홍준표 시장은 두권의 책은 한국 미래 100년 기초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