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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타임즈] 최초 작성일 : 2012-04-10 11:28:31  |  수정일 : 2012-04-10 12:17:58.160
브라질 대통령, 오바마 통화정책 비난
[아이비타임즈]
브라질의 딜마 루세프(Dilma Rouseff)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유럽의 통화 정책이 브라질의 경제 성장을 헤치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며 오바마 대통령을 압박했다.

루세프 대통령은 소위 말하는 BRICS 국가들에 의한 결정적인 수준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면서 “더 부유한 국가들의 공격적인 통화 정책이 다른 나라들을 약화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금리를 낮추는 것과 같은 팽창 정책은 궁극적으로 개발도상국의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방미 중인 루세프 대통령은 공식 일정 중 하나로 백악관에 방문해 이같은 대화를 나눴다.

앞서 1월 브라질 기도 만테가(Guido Mantega) 재무 장관 역시 “미국이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저금리를 유지하면서 저가의 해외 통화가 밀려들어 브라질통화 가치가 과대 평가가 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브라질 수출 업체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이와 비슷한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브라질의 페르난도 피멘텔(Fernando Pimentel) 산업 장관은 9일 로이터와의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날 문제는 중국과 해결할 필요가 없다”며 “달러·유로와 해결할 문제”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브라질의 정상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루세프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밝히지 않았으나 양국 사이의 경제 연합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브라질의 관계가 강력하지는 않았으나 항상 개선되어 왔다는 점은 좋은 소식이다. 루세프 대통령과 장기적이고 가능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된 것이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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