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연구원(경기연)은 스테이블코인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전략세미나를 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연에 따르면 세미나는 민간·국책 연구원, 금융기관, 대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국내 최고 수준 전문가가 주요 쟁점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기연구원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과 11일에는 각각 새 정부 출범과 가계부채 대응 전략, 새 정부 출범과 AI 대응 전략을 주제로 1, 2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스테이블코인의 등장과 금융 환경 변화(15일), AI 등장에 따른 산업정책 변화(17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 과제, 한국 사회 변동에 따른 노동시장 전략 등을 주제로 이어간다.

강성천 경기연구원장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지역 정책연구기관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선제적 관심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