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서 온 청년들"...가수 노수현부터 권봄·전주옥의 韓 생활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4 08:3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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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북한에서 탈북해 한국에 온 청년들이 '아침마당'에 떴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북에서 온 청년들'이란 주제로 꾸며졌다.

김재원 엄지인 아나운서는 다소 차분한 인사로 '아침마당'의 문을 활짝 열었다.

7월 14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아 이날 방송에서는 북에서 온 청년들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가장 먼저 한국생활 18년 차 요리사 이순실이 "이들에게 MZ가 뭔지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패션 디자이너 권봄(31) 씨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수줍게 인사를 전했다.

권봄 씨는 "남상일 선생님의 팬이다. 대학생 때 남상일 선생님의 소리를 시각화 해서 학점을 정말 잘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다음으로 북한의 슛돌이 강세계(27) 씨는 "북한에서 고아로 자랐다. 한국 빅뱅, 방탄소년단 노래를 듣고 탈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또한 가수 노수현은 "한국살이 19년차 가수 노수현이다. 한국에서 자유롭게 관객들과 소통하며 활동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마지막으로 웹툰 작가 부부 이관용 전주옥 부부가 자신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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