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는 올해 1분기 행정안전부 및 부산시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데 이어, 상반기 부산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4억 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집행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정 집행률을 높인 결과다.
북구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부문에서 1115억 원을 집행해 부산시 목표액 대비 136.9%를 달성했으며,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347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03.2% 초과 달성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부서가 협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