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7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확대 운영에 나섰다.
기존의 ‘AI 케어콜’은 지정된 시간에 전화를 걸어 응답 여부만 확인하는 방식이었지만, 7월부터는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올케어 콜’로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실시간 상황 관제, 응답 이상 시 즉각적인 현장조치, 고위험군 선별 후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등 한층 정밀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시는 특히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복지 연계와 관계망 복원도 병행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AI 기반 스마트 복지가 고독사 위험에 놓인 1인 가구를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촘촘한 지역 돌봄망 구축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가는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