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31 17:30:09  |  수정일 : 2012-05-31 17:30:55.913
민주 “이석기, 김재연 제명 추진? 새누리 정치공세일뿐”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과 협조해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당선인 자격심사’ 절차를 통해 의원직 박탈을 추진할 것이란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 민주당이 이에 대해 새누리당의 정치공세라며 부인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31일 오후 국회 현안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정치공세 차원에서 두 의원의 제명을 얘기하고 있지만 새누리당 지도부가 책임 있게 관련논의를 제안한 바 없고 두 의원 문제 처리를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도 제대로 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변인은 “아직 원 구성이 되지 않았고, 그러니 문제를 논의할 윤리위도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원 구성을 전제로 제명논의를 하자는 것은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박 대변인은 “두 의원이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새누리당의 제안이 있다면 원구성 이후 검토할 수 있겠으나 현재로서 민주통합당의 자진사퇴 입장과는 달리 새누리당 제명 주장은 사태를 해결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사태의 장기화라는 대선전략 차원의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두 의원 처리 거취에 대해 그는 “진보당이 비례대표선출과정에서 부정과 부실관리 등 논란을 책임지고 경쟁부분 후보자들이 전원 사퇴를 결정한 마당에 이석기, 김재연 두 의원도 자진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어제(30일)의 입장에 크게 변화가 없다”며 “이석기, 김재연 두 의원은 국회 차원의 논의 이전에 자진사퇴를 통해 모여진 정치적 신뢰를 다시 쌓고 정권교체라는 대의에 복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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