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유재석, '런닝맨' DNA로 버스 잡았다…장현성 "배운다" 감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1 20:45: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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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틈만 나면')
(사진=SBS '틈만 나면')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이 '뛰어야 사는' 타고난 유전자를 다시금 증명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일 방송에서는 '틈 친구' 장현성, 김대명과 함께 수유리를 찾아 일생일대의 행운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촬영 중 '파워 러닝 스킬'로 장현성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제 막 출발하려는 버스를 모두 포기하려는 순간, 유재석이 엄청난 스피드로 뛰어가 버스를 잡아냈다. 김대명이 "이걸 탈 수 있다고?"라며 반신반의하자, 유재석은 보란 듯이 버스에 올라타며 "탈 수 있잖아! 열심히 최선을 다 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현성은 지친 기색조차 보이지 않는 유재석을 보며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어. '런닝맨'을 한 자와 안 한 자"라고 감탄하더니 "재석아 내가 배운다"고 말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자신의 남달랐던 '런닝 본능'을 공개하며 "제가 옛날에 부모님한테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가만히 좀 있어'라는 거였다"고 뼛속부터 에너지가 넘치던 어린 시절을 인증했다. 김대명 역시 이에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나눴고, 장현성은 "나는 자주 들었던 말이 기억 안 나"라며 점잖은 유년기를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능청스럽게 "부모님도 형을 어려워하셨던 거 아니야?"라고 깐족거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이날 유재석이 단련된 '런닝 DNA'로 수유리를 종횡무진하며, '틈 주인'에게 또 한 번 역대급 행운을 선물할 수 있을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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