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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6-05 17:05:25  |  수정일 : 2012-06-05 17:06:34.197
민주당, “하태경, 탈북자 정치적으로 이용 말라”
민주통합당이 5일 임수경 의원의 막말에 대한 새누리당의 색깔 공세에 정면대응 태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민주당 정은혜 부대변인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을 겨냥해 “하 의원은 어제(4일) 오전에 임수경 의원의 사과를 정중히 받아들인 뒤, 오후엔 정치적 대응을 운운하며 탈북자를 이용하고 소모적인 종북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그는 “지난 총선에서 하 의원의 독도발언과 일제 강점기 우리 국민들을 폄하한 것에 대해 국회의원으로 자격이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며 “이런 검증되지 않은 의원이 들어와 있는 것도 걱정스러운 판에 계속해서 탈북자들의 아픔을 이용해 정치적 몸값 높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하 의원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한다”고 하 의원을 공격했다.

그는 이어 “임수경 의원의 발언으로 시작된 논쟁이 종북논란을 가져오거나 하 의원 개인 정치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 논쟁은 탈북자들의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하 의원과 새누리당은 정치적 이득을 위해 탈북자들을 정치적 공세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더불어 하 의원의 독도발언과 의심스러운 역사관 발언에 대해 근본적이고 국민적인 검증”을 제안했다.

한편 하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임수경 의원의 ‘변절자’발언에 대해 “변절자라는 단어로 표현되는, 이런 탈북자를 막 비난하는 와중에 탈북자를 돕는 하태경까지도 같이 한 묶음으로 비난된 것”이라며 “이번 사건의 본질은 임수경과 탈북자의 문제”라고 주장하며 임 의원을 공격했다.

정찬 기자 [jcha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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