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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닷컴리서치] 최초 작성일 : 2017-11-17 10:57:00  |  수정일 : 2017-11-17 11:07:00.383
데일리 오피니언 제284호(2017년 11월 3주) - 주변국 관계, 정상(頂上) 호감도
● 한국갤럽 2017년 11월 17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3년간 우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284호 2017년 11월 3주
→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7년 11월 14~16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7%(총 통화 5,904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 방법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조사원이 직접 묻고 응답받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전국 유권자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발생(RDD: Random Digit Dialing)한 휴대전화번호를 기본 표본추출틀로 합니다. 단, 휴대전화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여성, 고연령대 일부는 무작위 발생한 집전화번호 조사로 보완하며, 그 반영 비율은 평균 15% 내외입니다.

●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해 주십시오.
언론 보도에서 과정을 따지지 않고 조사 결과 수치만 나오면 무조건 기사화하거나 조사 시기/방법/질문이 다른 결과를 단순 비교 제시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여론조사의 오남용은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을 키울 뿐 아니라 기사의 가치도 떨어뜨립니다.
이러한 무분별한 보도는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을 지켜 보도해야 하는 언론이 스스로 삼류임을 자인하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 때문에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인용 보도 시 가급적 '직무 긍정률' 또는 '국정 지지도, 국정 지지율'로 표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주의)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아서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표본수 500명, 1,000명, 2,0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4.4%포인트, ±3.1%포인트, ±2.2%포인트입니다.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주변국 정치 지도자 호감 여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순서 로테이션)
-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주변국 (최근 5년 추이 포함)

주요 사건
- 11/10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 홍종학 인사청문회
- 11/11 한중 정상회담
- 11/13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선출 / 북한군 1인 JSA 통해 귀순·총상
- 11/14 정치자금법 위반 권선택 대전시장직 상실 판결
- 11/15 포항 규모 5.4 지진 발생, 수능 1주일 연기
- 11/15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 APEC·ASEAN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
- 11/16 한국e스포츠협회 자금 의혹 전병헌 정무수석 사의
- 전 정부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수사

주요 결과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73% vs '잘못하고 있다' 20%

한국갤럽이 2017년 11월 셋째 주(14~16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3%가 긍정 평가했고 20%는 부정 평가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3%).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2%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8%/8%, 30대 90%/6%, 40대 81%/16%, 50대 62%/27%, 60대+ 53%/35%다.

◎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6%,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82%, 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에서도 70% 선을 넘었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55%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26%)보다 부정률(62%)이 높았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34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이상 16%),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이상 8%), '전 정권보다 낫다', '위기 대처/문제 해결 노력',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198명, 자유응답)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45%), '북핵/안보'(9%),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7%), '과도한 복지'(4%) 등을 지적했다.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4%, 바른정당 7%, 국민의당 6%, 정의당 5%

2017년 11월 셋째 주(14~16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4%, 바른정당 7%, 국민의당 6%, 정의당 5%, 없음/의견유보 23%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자유한국당 지지도가 2%포인트 상승했고 다른 정당들은 1%포인트 이내 등락하거나 변함없었다. 전체 정당 지지 구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이번 주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대선 이후 최고치다.




미·중·일·러 정치 지도자 호감 여부와 주변국 관계

올해 중국은 주한 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에 반발해 경제적 보복 공세를 폈고, 일본은 위안부 문제 재협상 요구와 위안부 소녀상 등에서 이견(異見)의 폭이 컸다. 9월에는 북한의 핵실험과 잇단 도발로 주변국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그러나 11월 들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국의 사드 관련 경제 보복 완화,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등으로 주요국 정상 간 교류가 많았다.

● 한국갤럽은 새 정부 출범 초기였던 올해 5월 말 미·중·일·러 정치 지도자 호감 여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중·일·러 중 어느 나라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지 조사한 바 있다. 정상 외교 소식이 자주 전해진 현시점 한국인의 미·중·일·러 관계와 각국 정치 지도자에 대한 인식은 어떤지 알아봤다.

●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주변국: 미국 57%, 중국 36%, 일본 2%
- 20대·60대 이상은 약 65%가 미국 관계 중시 vs. 40대는 미국·중국 비슷

한국갤럽이 2017년 11월 셋째 주(14~16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미·중·일·러 중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느 나라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7%가 미국, 36%는 중국을 선택했으며 일본과 러시아는 각각 2%, 0.4%에 그쳤다.

◎ 미국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20대·60대 이상에서 약 65%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50대에서도 55% 내외로 중국을 앞섰다. 그러나 40대는 미국(46%)과 중국(49%)을 비슷하게 중시했다. 이는 작년, 올해 5월 조사와도 같은 경향이다.

◎ 박근혜정부 출범 초기인 2013년 3월 북한 3차 핵실험, UN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 후 조사에서는 71%가 미국, 18%가 중국을 답했고, 그해 7월 박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후에는 미국(56%) 대비 중국(35%)의 비중이 늘었다. 중국은 작년 사드 배치 결정 발표 후 강경 반발하며 경제적 보복 공세까지 펴오다가 최근에서야 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주변국 관계 인식은 지난 5월과 대동소이하다.




● 미·중·일·러 정치 지도자 호감 여부
- '호감 간다': 시진핑 국가주석(29%), 트럼프 대통령(25%), 푸틴 대통령(14%), 아베 총리(6%)
- 트럼프 대통령 호감도, 올해 5월 9% → 11월 방한 이후 25%

미·중·일·러 정치 지도자 네 명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순서 로테이션)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29%), 트럼프 미국 대통령(25%), 푸틴 러시아 대통령(14%), 아베 일본 총리(6%) 순으로 나타났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호감이 간다' 응답 비율)는 25%로, 전임 오바마 대통령이 2013년 두 차례 조사 모두 71%를 기록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그러나 올해 5월 호감도 9%에서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11월 초 방한이 한국 내 트럼프 대통령 이미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트럼프 호감도를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에서는 20%를 밑돌았으나 50대는 31%, 60대 이상은 38%에 달했다.
참고로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이 2016년 8~9월 세계 45개국 성인 44,194명에게 만약 미국 대통령 선거에 투표한다면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은 바 있다. 그 결과 대부분 국가에서 클린턴이 우세했고 당시 한국인은 82%가 클린턴, 3%만 트럼프를 지지했다(한국은 2016년 8월 16~18일 조사).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서는 '호감 간다' 29%, '호감 가지 않는다'는 59%였다. 시 주석 호감도는 고연령일수록 높은(20대 12%; 60대 이상 40%) 특징을 보였다.
2013년 8, 9월에는 한국인의 시 주석 호감도가 50% 내외였고, 특히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한 직후인 2014년 7월에는 59%까지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사드 관련 경제적 보복 공세 이후인 올해 5월에는 25%로 하락했다. 최근 경제 마찰 해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시 주석에 대한 한국인의 호감도는 예전만 못하다.



◎ 아베 일본 총리에 대해서는 한국인 열 명 중 아홉 명(89%)이 ‘호감 가지 않는다’고 답했고 ‘호감 간다’는 6%에 그쳤다. 과거 세 차례 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다.
2017년 현재 한일 양국은 위안부 문제 재협상 요구와 위안부 소녀상 등에서 이견(異見)의 폭이 크며, 독도 영유권 문제도 상존(尙存)하고 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서는 '호감 간다' 14%, '호감 가지 않는다' 68%였고 의견유보가 18%로 비교적 많은 편이다. 2013년 8, 9월 조사에서는 한국인 열 명 중 네 명(38%)이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다. 국내 언론에서 푸틴 대통령은 주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언급되며, 미·중·일 정치 지도자보다 덜 다뤄지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2013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적 있으며, 올해 9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했다.



◎ 주변국 정치 지도자에 대한 호감도는 정치 지도자 개인 이미지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 과거 역사적 배경과 현재 한국과의 정치·외교적 관계, 국내 언론의 보도 태도 등 여러 요소가 복합 작용한 결과로 봐야 할 것이다.
북한 핵실험과 도발, 사드 배치 등 안보 문제 해결에서부터 시작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행보는 이번 7박 8일 동남아 순방 중 '신(新)남방 정책'으로 외교 다변화를 공식화했다. 이후 한국인의 주변국 정치 지도자 호감도, 주변국 관계 인식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 응답자 특성표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7년 4월 당시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는 선거여론조사의 상세 내역을 공개합니다. 조사의뢰자, 실제 응답 인원, 조사 방법(집전화/휴대전화, ARS자동응답/조사원인터뷰, 웹/모바일앱 등), 표본추출틀(RDD/DB/패널 이용 여부 등), 피조사자 접촉 기록(콜로그), 전체 질문지와 자료 처리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개정 선거여론조사 기준 (2017년 3월 10일부터 적용)












출처: 한국갤럽조사연구소(http://www.gallu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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