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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23 11:22:00  |  수정일 : 2012-05-23 11:29:24.820
정두언 ″완전국민경선 해도 박근혜가 너끈히 이겨″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대선 경선 룰과 관련해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적극 주장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23일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완전국민경선을 하더라도 박근혜 후보가 너끈히 이긴다”며 “흥행을 억지로라도 만든다는 차원에서 그렇게 해도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선거가 완전국민경선으로 가는 게 대세라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미적거리는 모습은 전향적이지 못한 것으로 비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경선 룰과 관련해 원칙을 강조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여유가 없어 보인다”고도 말했다.

그는 “2007년 경선 때 룰 가지고 크고 작은 파동이 있었고 이명박 후보가 번번이 양보 했다. 그 때는 이명박, 박근혜 후보의 격차가 크지 않았다”며 “지금은 격차가 굉장히 큰 상태인데 양보를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여유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민주통합당과 비교해서 우리는 흥행 가능성이 전혀 없다”며 “민주당 지도부 경선은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치는 흥행도 중요한데 이대로 가다가는 새누리당이 불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억지로라도 흥행을 만들어야 하는데 정해졌으니까 그대로 가자는 식으로 하면 상황이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며 “박근혜 대표의 지지율이 앞서간다고 하지만, 1:1 지지율은 당 대 당으로 보면 우리가 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보수대연합에 대해서는 “범보수 연대보다는 보수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털어내는 보수 혁신이 더 필요하다”며 “개혁적인 모습을 먼저 보인 다음에 대연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교수와 새누리당의 연대가능성에 대해서는 “안 교수의 자라온 과정이나 기본적인 생각을 봐서는 새누리당과 다를 바 없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안 교수의 언행을 봐서는 새누리당과 손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내가 안 교수라도 그렇게 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태에 대해서는 “너무 일찍 벌어졌기 때문에 오히려 야당에 사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며 “정치 공학적으로 따져볼 때 새누리당에게 결코 유리한 일이 아니다”고 판단했다.

- CNB뉴스 최정숙 기자      www.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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