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남원시는 64세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13가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65세가 되면 폐렴구균 23가 국가 무료 접종을 추가로 실시하여 폐렴구균 감염증과 합병증 예방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대상 나이에 따라 백신의 종류와 접종 기관이 다르다. 주민등록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64세(1961년 출생자)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폐렴구균 13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고, 2025년에 한하여 무료 접종이 가능하니 접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기관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도와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어르신들이 적절한 시기에 꼭 접종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