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1TV '대운을 잡아라' 65회에서는 김대식(선우재덕 분)과 김미진(공예지 분)이 50억 원 당첨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진은 김대식과 이혜숙(오영실 분)에게 "5억 원은 받을 수 없다"며 "저희도 50억 원을 달라"고 요구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미진은 허광식(김민석 분)과 함께 한우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사업 계획서까지 내밀었다.
그러나 김대식은 "사업은 아무나 하는 줄 아냐"며 반대했다.
김미진은 김석진(연제형 분)에게는 50억 원을 주면서 자신들에게는 안 주는 이유를 따져 물으며 "나에게만 안 주는 거냐", "나 이번은 양보 못하고 그 50억 꼭 받아낼 것"이라고 소리쳐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