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상공회의소(회장 박광석)는 15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2025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주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충주상공회의소 전문위원, 충주시청,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석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기업 현장의 현실을 함께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달하고, 제도 개선과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상공회의소는 '찾아가는 기업애로상담소'를 통해 법률, 세무·회계, 노무, 건축,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는 '충주상공회의소 고충처리위원회를 거쳐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이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