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따뜻한 삼계탕으로 나누는 이웃사랑 활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5 14:5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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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에서 따뜻한 삼계탕으로 나누는 이웃사랑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연수동 지사협
연수동 지사협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수, 신동철)는 15일 초복을 맞아 자살고위험군과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관리 주의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정성을 담아 조리한 삼계탕을 가정마다 배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문화동 적십자봉사회
문화동 적십자봉사회

문화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전해숙) 또한 같은 날 회원 20여 명이 적십자봉사관에 모여 보양식 삼계탕과 김치 등 80인분을 마련한 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살뜰한 마음으로 봉사하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폭염대응 대책으로 시민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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