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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0-09-13 18:34:07  |  수정일 : 2010-09-13 18:34:07.887
대한적십자사 “北에 쌀 5000t 등 100억원대 구호물자 지원”
대한적십자사는 13일 쌀 5000t과 시멘트 1만t을 포함한 100억원대 수해용 긴급 구호물자를 북한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17일 개성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대북 통지문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북측에 보냈다.

유종하 한적 총재는 이날 서울 남산동 대한적십자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 5000t, 시멘트 1만t, 컵라면 300만개 및 소량의 생필품과 의약품 등을 신의주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북측이 요청한 굴착기 등 중장비는 제외됐다.

쌀은 5㎏짜리 100만 포대, 시멘트는 40㎏짜리 25만 포대가 전달된다. 금액으로는 쌀 77억원, 시멘트 6억9000만원, 컵라면 17억5000만원 등 약 100억원이다. 운송비 10억∼20억원을 포함하면 전체 비용은 최대 120억원 규모로 대부분의 비용은 남북협력기금에서 충당된다.

이들 물품은 구호물자는 다음 달 중 신의주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 총재는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 “대다수 상봉 신청자들이 노령이기 때문에 긴급성이 있다”면서 “최대한 빨리 협의를 종결하고 준비할 생각으로, 10월 중에는 상봉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12만명 가운데 8만여명이 생존해 있다”며 “앞으로는 상봉 인원을 늘리고, 상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기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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