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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캔] 최초 작성일 : 2009-05-22 11:43:08  |  수정일 : 2009-05-22 12:25:13.890
노회찬 "한나라 원내대표 경선, 재보선 민의 못 읽었다"

【뉴스캔】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한나라당의 21일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대해 “한국 정치의 앞날이 상당히 걱정된다”며 적잖은 불만을 나타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에선 친이계 강경파로 분류되는 안상수 의원이 당선됐다. 노 대표는 22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29 재보선 결과가 말해주듯 이명박 정부는 민의를 좀더 수렴하고 자세를 낮춰야 하는 마당”이라며 “오히려 강경파가 된 것은 갈 데까지 한번 가보자, 국민과 전쟁을 해보겠다는 것”이라고 한나라당의 선택을 비판했다.


 


특히 안 의원이 원내대표 취임 일성으로 미디어법 등 ‘MB입법 완성’을 강조한 데 대해 노 대표는 “박정희 시대 차지철 경호실장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 같다”고 “마구잡이로 밀어붙여선 안 된다는 경고가 이미 재보선 결과로 나왔다, 미디어법 역시 국민적 평가속에 들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MB악법이란 말도 있지 않나, 민주주의,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우리 사회 양극화 상황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법들”이라며 “이를 강행하겠다는 건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노 대표는 “심판이 엘로카드를 내밀었는데 듣지 않으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레드카드밖에 없다”면서 “한나라당은 재보선 결과가 나왔을 때의 심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충고했다.



     [뉴스캔]   뉴스캔 이화경 기자   leeghkru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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