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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최초 작성일 : 2009-09-19 22:43:00  |  수정일 : 2009-09-19 22:49:21.600
성남여고생 참변…사망자 시신 1시간 동안 방치 '충격'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성남의 한 고등학교 학생 두명이 등교길에 덤프트럭에 깔려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사고당시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돼 사망자가 1시간 가량 덤프트럭에 깔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성남의 A고등학교 앞길에서 등교하던 여학생 두 명이 학교 앞 공사현장에서 15t덤프트럭에 치여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이 때문에 A고등학교 박모(17)양이 숨지고 최모(17)양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사고당시 사망한 최양의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돼 최양이 1시간 가량 덤프트럭에 깔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조가 지체돼 1시간 가까이 트럭바퀴 아래 시신을 방치한 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덤프차량 운전자 이모(58)씨로부터 "갑자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를 낸 덤프트럭은 S여고 급식소 공사 차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시 현장을 목격한 네티즌들은 이 같은 사고는 이미 예견됐던 것이라고 입을 모아 지적하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해당 학교의 교장과 성남시청 등을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 오고 있다.

또한 경사가 급해 올해에만 15차례나 사고가 난 이 등굣길에서 공사를 강행한 공사 관계자와 이를 대책 없이 방관한 해당 학교 교장의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며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한 네티즌에 의하면 4년 전 성남시청홈페이지 게시판에 해당 학교에 근무하는 한 교사가 ‘성남여고 앞 잦은 교통사고에 대책을 세워달라’며 글을 올리기도 했다.

- CNB뉴스 온라인뉴스팀      www.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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