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19-11-09 15:43:04  |  수정일 : 2019-11-09 15:46:02.163 기사원문보기
영화 ‘숨바꼭질’ vs ‘기생충’, 비슷한 이야기로 전혀 다른 작품이

[이투데이 김일선 기자] 영화 ‘숨바꼭질’과 ‘기생충’이 유사한 소재로 각기 다른 작품을 만들어냈다.

‘접속 무비월드’ 영화공작소 코너에서는 영화 ‘기생충’과 ‘숨바꼭질’이 소개된 바 있다. 9일 영화 ‘숨바꼭질’이 방영되면서 새삼 두 영화의 차이점이 주목을 끌고 있다.

‘숨바꼭질’은 2013년 8월 개봉한 허정 감독의 영화로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이 출연했다.

‘우리집에 누군가 살고 있다면’이라는 의문으로 시작되는 영화로, 어린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주희는 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며 두려움에 떤다. 낡은 아파트의 암호를 찬찬히 살펴보던 성수는 의문의 문양이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성별과 수를 뜻하는 것을 알게 된다.

성수는 형의 아파트에서 봤던 암호가 자신의 집 초인종 옆에서 새겨진 것을 발견한다. 사라진 형, 숨바꼭질 암호, 서로 다른 두 가족에게 찾아온 충격적 진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가 시작된다.

영화 ‘기생충’은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이 출연했다.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됐었고 이후 국내에서도 천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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