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민·관 연계 통합돌봄 사업 추진 방향 논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3 08:49: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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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호텔에서 대학과 공공·민간 복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보건대학교 L-라이프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통합돌봄 협의체 및 추진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수성호텔에서 대학과 공공·민간 복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보건대학교 L-라이프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통합돌봄 협의체 및 추진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남성희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 통합돌봄이 지역의 다양한 민간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지속 가능해진다”며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현장의 실천 경험을 결합해, 지역 실정에 맞는 민·관 연계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L-라이프산업지원센터가 19일 수성호텔에서 ‘통합돌봄 협의체 및 추진위원회’를 열고, 2026년 민·관 연계 통합돌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번 회의가 최근 증가하는 고립·은둔 등 복합적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학이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합돌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학과 공공·민간 복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회의에서 우리나라 통합돌봄 정책의 흐름과 함께 민간 연계 중심의 운영 전략이 제시됐다.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상훈 교수는 공공 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민간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학이 RISE 사업을 통해 수행한 ‘대구형 고립지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 내 고립 위험군 분석 성과를 공유해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보건대학교는 " 남구청과 협력해 온 2025년 통합돌봄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 운영 경험을 토대로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부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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