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축구 핫플레이스로 빛낼 안산시티U-18, 30일 창단식 갖고 위대한 여정 스타트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1 13:01:24 기사원문
  • -
  • +
  • 인쇄
안산시티U-18 선수단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안신시축구협회 김원덕 회장, 홍성일 후원회장, 경일고등학교 임원영 교장, 한국축구지도자협회 설동식 회장, 이규준 수석부회장 등 내빈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선수단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안신시축구협회 김원덕 회장, 홍성일 후원회장, 경일고등학교 임원영 교장, 한국축구지도자협회 설동식 회장, 이규준 수석부회장 등 내빈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안산시 축구 새로운 역사를 빛낼 핫플레이스 안산시티U-18축구단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글레이트홀에서 열린 안산시티U-18축구단 창단식이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안산시축구협회 김원덕 회장, 홍성일(일신바이오브랜치 회장) 안산시티U18 후원회장, 경일고등학교 임운영 교장, 한국축구지도자협회 설동식 회장, 이규준(장안대 감독) 수석부회장, 광문고축구단 김태형 前 초대감독, 안산그리너스 프로축구단 이광호 총괄스카우터,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정혁 코치, 늘찬병원 스포츠메디컬연구소 이병희 소장, 천안축구센터U-15 김경일 감독 등 내빈들과 선수, 학부형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축하와 건승을 기원했다.

안산시티U-18 선수단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선수단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 식전 행사로 수준 높은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을 연출한 도은혜 전자바이올리스트의 축하 공연이 펼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 식전 행사로 수준 높은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을 연출한 도은혜 전자바이올리스트의 축하 공연이 펼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날 창단식은 식전 행사로 수준 높은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을 연출한 도은혜 전자바이올리스트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이유경 스포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내빈 소개, 축사. 창단사, 숙소 및 훈련장, 시설 소개로 이어진 가운데 선수단 소개에서는 장필준, 최민기, 이태민, 조요원, 황정현, 정시우, 권윤성, 김진우, 김시형, 최찬영, 권윤환, 권순영, 김태윤, 김부건, 정철환, 최혜찬, 송호준, 송힘, 최성호, 신건우 등 정예의 20명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과 정해혁 초대 감독과 강동민 코치도 차례로 단상에 올라 팀 머플러 전달과 함께 당찬 각오를 밝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박수로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창단식은 팀 앰블럼 의미, 비전 소개, 단체 기념 촬영을 끝으로 이어졌다.

안산시티U-18 정해혁 감독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선수에게 팀 머플러를 걸어주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정해혁 감독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선수에게 팀 머플러를 걸어주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상징 앰블럼 모습(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상징 앰블럼 모습(사진=김병용 기자)

앰블럼은 두려움이 없는 용기와 강한 의지의 상징인 호랑이을 중심으로 영원한 생명력과 끊임없는 성장의 무궁화 꽃과 에너지와 열정, 젊음, 도전의 불꽃의 핑크색으로 꾸며졌다.

이는 무궁화의 끈질긴 생명력 위에 호랑이의 홈을 담아 뜨거운 열정으로 대한민축 축구를 대표하고, 경일고등학교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며, 선수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팀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일고 임운영 교장이 안산시티U-18 선수단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안산시티U-18 창단식에서 축사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경일고 임운영 교장이 안산시티U-18 선수단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안산시티U-18 창단식에서 축사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날 창단식에서 경일고등학교 임운영 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안산시티 U-18 축구단의 힘찬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무엇보다 축구단을 이끌어갈 우리 1학년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와 박수를 전했다.

이어 임운영 교장은 "2026학년도부터는 우리 경일고등학교 마크를 단 유니폼을 입으며 필드를 누빌 선수단 여러분은 이제 단순히 학교를 대표하는 것을 넘어 안산시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단으로 위대한 여정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면서 "축구는 단순한 경기가 아닌 팀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헌신의 가치를 배우고 상대 팀을 존중하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존중의 미덕을 키울 수 있는 멋진 교육의 장으로써 앞으로 선수단 여러분이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줄 열정적인 플레이와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은 우리 학교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서로를 격려한다면 분명 위대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저 역시 부장으로서 우리 학생 선수들의 마음,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와 각오를 밝혔다.

안산시티U-18 정해혁 감독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창단사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정해혁 감독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창단사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이어 단상에 오른 정해혁 초대감독은 창단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우리 안산시티U-18 선수단이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첫날"이라며 "우리 선수들의 꿈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는 오늘 소중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뜻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해혁 감독은 "창단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또 하나의 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팀, 축구를 통해서 인성과 열정을 배울 수 있는 팀,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팀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수많은 고민과 도전의 연속 끝에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선수들과 학부형님들의 눈빛을 마주하니 무거운 책임감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또 다지게 한다"고 전했다.

안산시티U-18 정해혁 감독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은사인 김태형 전 광문고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정해혁 감독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은사인 김태형 전 광문고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선수단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강동민 코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선수단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강동민 코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그러면서 정해혁 감독은 "믾은 분들 앞에서 감독으로서 약속드린다. 선수들이 매일 하는 훈련 속에서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고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법을 배우면서 선수들과 지도자, 부모님 모두가 서로 깊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단단한 원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정해혁 감독은 "오늘 안산시티U-18이 지금은 비록 우리 선수단이 작고 미약해 보일지 모르지만, 여러분들의 진심과 태도가 쌓인다면 이 팀은 반드시 경일고등학교와 안산시 축구의 자부심으로 전국 고등 축구 무대 중심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 우리 안산시티U18와 안산시U-15팀이 대한민국 축구 미래의 주역으로 당당히 성장하는 여정을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계속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안산시티U-18 정해혁 감독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각오와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정해혁 감독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각오와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선수단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학부형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안산시티U-18 선수단이 30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학부형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30일 정식 출범한 안산시티U-18을 이끌 정해혁 초대 감독은 2019년부터 당시 안산원곡중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당장에 눈 앞 성과보다는 기본적인 인성과 태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량을 갖춘 단단한 재목으로 성장이 우선이라는 강한 소신과 지도 철학의 원칙, 그리고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하는 학구파 지도자로도 유명하다. 준비된 정해혁 감독이 이끌어 갈 안산시티U-18이 향후 그려나갈 큰 그림이 기대된다.

안산시티U18은 1월 강릉에서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2026년 시즌 페스티벌과 전국 고등축구 저학년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