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5R] '스롱 11승' 우승 축포... 우리금융캐피탈, 휴온스 4:2 꺾고 5R 1위 확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10 15:54:54 기사원문
  • -
  • +
  • 인쇄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우리금융캐피탈/@PBA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우리금융캐피탈/@PBA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우리금융캐피탈/@PBA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우리금융캐피탈/@PBA

(고양=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우리금융캐피탈이 하위권을 전전하던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가장 극적인 드라마를 쓰며 5라운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0일 오후 1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8일차 첫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은 휴온스헬스케어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해 22점 고지를 밟은 우리금융캐피탈은 2위 하이원리조트(경기전 ,14점)의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5라운드 우승을 확정 짓고, 마지막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 '특급' 스롱 피아비의 '끝내기'... 휴온스 추격 잠재웠다

우승을 확정 짓는 마지막 순간, 해결사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였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세트스코어 3:2로 쫓기던 6세트에 스롱 피아비가 나서 상대 김세연을 제압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롱은 이날 2세트(여자복식) 승리에 이어 6세트까지 따내며 하루 2승을 책임져 팀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5:11, 9:3, 15:12, 0:9, 11:7, 9:7 우리금융 4:2 승)

# 스롱(11승)-사파타·김민영(10승)... 압도적인 '다승 군단'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다승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의 스롱 피아비(11승)와 10승으로 공동 2위 사파타와 김민영 선수/@PBA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다승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의 스롱 피아비(11승)와 10승으로 공동 2위 사파타와 김민영 선수/@PBA

이번 5라운드 우승의 원동력은 특정 에이스에 의존하지 않는 막강한 '다승 라인업'이었다. 특히 스롱 피아비는 이날 2승을 추가하며 5라운드에서만 무려 11승 2패(84.6%)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5라운드 다승 단독 1위(제1턴 종료시점)에 등극했다.

여기에 '영혼의 파트너' 다비드 사파타와 이번 라운드 최고의 신데렐라 김민영도 나란히 1승씩을 보태며 10승 4패를 기록,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장 엄상필을 대신해 팀의 허리를 책임진 강민구 역시 8승 6패(공동 6위)로 제 몫을 다했다. 주전 선수 전원이 5라운드 내내 절정의 기량을 뽐낸 셈이다.

# '9-7-5-3-1' 기적의 반등... 2년 연속 PS 진출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시즌(2024-2025)을 앞두고 '블루원리조트' 선수단을 인수해 창단했다. 창단 첫해였던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우리금융은, 이번 시즌 초반 1~3라운드 하위권을 맴돌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지난 2024-2025시즌 플레이오프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우리금융캐피탈 주장 엄상필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PBA

하지만 '원팀 DNA'는 살아있었다. 4라운드 3위 반등에 이어 5라운드에서 7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수직 상승(9위→1위)하는 기적을 연출했다. 이로써 창단 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이제 정규리그 최종전을 통해 '종합순위 3위(준플레이오프 직행)'까지 노린 뒤 2년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과 창단 첫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