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예산 고덕중학교(교장 백승덕)는 20일,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경기 관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역 연계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체육 활동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문화·체육 활동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을 찾은 30여 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 일동은 지역사회 연고 프로배구팀의 승리를 열정적으로 응원했고, 이러한 응원에 힘입은 덕분인지 지역사회 연고팀은 상대를 무려 3대 0으로 이기는 쾌거를 거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배구를 무척 좋아하여 방과 후 배구반 활동도 빠짐없이 참여했는데, 이렇게 직접 경기장에 와서 관람하니 눈앞에서 선수들의 공격과 수비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준 학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덕중학교는 앞으로도'소리로 쓰는 12월의 시 연주회','학생이 중심이 되는 한내 축제'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예술적 감수성 및 문화 향유 역량을 함양한 인재들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