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사제복 입고 깊어진 존재감 '신우석의 도시동화' 비하인드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3 14:59:36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시선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시선

배우 박희순이 신부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은 박희순이 출연한 ‘신우석의 도시동화’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촬영은 독창적인 상상력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새로운 콘텐츠 문법을 제시해 온 신우석 감독이 구글 ‘제미나이(Gemini)’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이다. 박희순을 비롯해 문소리, 변우석, 카리나, 장원영이 함께 참여해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 가운데 박희순은 어릴 적 상처를 안고 성장한 빈첸시오 신부(변우석 분)를 보살펴온 ‘최요한’ 신부 역을 맡아 스토리의 중심을 이끌어 간다. 특히 그는 절제된 연기로 인물의 신념과 서사를 쌓아 올려 작품의 정서를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또한 박희순은 구글 ‘제미나이’ 광고에서도 주임 신부로 등장해 작품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희순은 사제복을 입고 아이를 품에 안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눈빛을 보이다가도 경건하고 힘 있는 표정으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컷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희순은 깊은 인상을 남기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박희순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강렬한 캐릭터부터 현실적인 인물, 개성이 뚜렷한 역할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구축해 왔다. 이에 ‘신우석의 도시동화’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박희순이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빌런으로 활약을 예고, 기대가 한데 모이고 있다.

한편, 박희순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