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 사진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63069_3604355_5434.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2026 관악아트홀 신년맞이 공연으로 <필하모닉 앙상블:13인의 빈 필하모닉 수석 및 현역단원>(이하 필하모닉 앙상블)과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선보이며 새로운 한 해의 포문을 연다.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 사진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63069_3604359_5519.jpg)
2026 관악아트홀 시즌제 브랜드 'GPS(Gwanak Play Signal)'은 단순히 콘텐츠를 송출하는 공연장을 넘어, 지역 중심 문화예술 거점으로서 사람과 예술을 모으고 다시 확산시키는 플랫폼의 비전을 담았다. 관악아트홀의 제시하는 방향을 따라 새로운 예술을 맞이하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김성녀의 마당놀이 포스터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63069_3604361_5556.jpg)
'GPS'의 첫 출품작으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의 현역 단원 13인으로 구성된 <필하모닉 앙상블>의 무대가 오는 2월 3일(화)에 펼쳐진다. 필하모닉 앙상블은 1842년 창단 이후 칼 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등 전설적인 거장들과 함께 역사를 써온 빈 필하모닉의 최상급의 연주 스타일과 고유한 사운드를 소규모 편성으로 가장 밀도 높게 구현하는 팀으로 각광받고 있다.
![필하모닉 앙상블13인의 빈 필하모닉 수석 및 현역 단원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63069_3604363_5632.jpg)
이어 2월 21일(토)에는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가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소설 〈심청전〉과 〈춘향전〉의 극적 구성을 엮은 작품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가락과 연기로 풀어낸 관객 참여형 마당놀이다. '마당놀이의 여왕'으로 불리는 소리꾼 김성녀는 이몽룡과 뺑덕어멈 역을 오가며 특유의 에너지와 깊은 내공으로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필하모닉 앙상블13인의 빈 필하모닉 수석 및 현역 단원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63069_3604364_578.jpg)
<필하모닉 앙상블>은 R석 8만 원, S석 5만 원으로 오는 12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두 공연 모두 조기예매 30%, 관악구민 20% 할인이 적용된다. 티켓 예매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놀 티켓에서 진행할 수 있다.
![필하모닉 앙상블13인의 빈 필하모닉 수석 및 현역 단원 포스터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63069_3604365_5745.jpg)
한편 관악아트홀은 최근 실시한 시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84%의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공연 관람 환경과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를 축적해 왔다. 2026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신년 공연은 관람 경험의 질과 함께 예술성과 대중성을 사로잡은 콘텐츠로 더욱 높은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에 재단은 "2026 시즌제 브랜드 'GPS'는 관악아트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관악아트홀에서 어떤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지 보여주는 기준점이다"라며 "이번 신년 공연은 이 메시지를 체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빈필하모닉 앙상블>과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공연 관련 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확인 또는 관악문화재단 아트홀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