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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초 작성일 : 2009-10-11 11:05:05  |  수정일 : 2009-10-11 11:05:29.233
삼성전자 냉장고 폭발…주민 대피 '소동'
삼성전자 기술 조사반, 해당 제품 수거 원인 조사 중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가정집에서 냉장고가 갑자기 폭발해 이웃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대한민국 간판기업 제품이어서 이미지 훼손 등 후유증이 우려된다. 그동안 석연찮은 이유로 일부 가전 및 전자 제품이 폭발하거나 타버리는 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노트북이나 전기밥솥같은 소형제품이어서 '참사'로 까지 이어질 정도는 아니었다.하지만, 이번 폭발물은 대형냉장고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비교가 안될 정도다. 10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의 한 아파트에서 양문형 냉장고가 '펑'하는 굉음과 함께 폭발했다고 kbs가 이날 보도했다.이웃 주민 오 모 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소리가 얼마나 큰 지 주민들이 다 듣고, 무서워서 아파트 아래로 대피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문제의 냉장고는 2006년도형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680l). 당시 폭발의 충격으로 음식물은 모두 쏟아졌고, 냉장실 문짝이 튕져겨 나가면서 주방 보조 창문을 깨트렸고, 창문 유리 파편이 아파트 9층 아래로 떨어졌다.백주에 상상하기 어려운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 것.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는 점. 당시 집 주인 이 모(42)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파트 거실에 중학생 자녀가 혼자 남아 있었지만 냉장고와 떨어진 곳에 있어 다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깨진 유리창 파편이 주차된 차량으로 떨어져 다소의 재산 피해는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원인과 관련, 폭발 당시 화재는 없었기 때문에 외부 물질이 아닌 냉장고 내부 문제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 기술 조사반은 해당 제품을 수거해 제품 결함으로 인한 사고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 지 정밀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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