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이윤미 기자]

체대 출신 배우 경수진 나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경수진 나이는 4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 집을 떠나 나홀로 일명 ‘차박’을 꾸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체대 출신인 그는 이날 남다른 운동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수진 나이는 올해 34세다. 경수진은 동 프로그램에서 다수 출연하며 ‘금손’임을 수차례 증명했다. 직접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막걸리를 직접 담궈 마시기도 했다. 이날은 앞좌석을 모두 앞으로 젖힌 뒤 홀로 눕거나 앉을 수 있는 아늑한 차 공간을 꾸몄다.

경수진은 아직 미혼이다. 결혼 적령기임에도 불구하고 동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기안84에게 철벽을 쳐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경수진은 연애 트라우마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를 배우 일을 하기 전부터 만났는데 배우가 되고 나서 내가 전과 같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상대방은) 결혼을 하고 싶어했다”며 “다 이해한다고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고 결혼 상대가 아니었음을 설명했다.

경수진은 “그런 것 때문에 많이 싸웠고 헤어진 이유가 됐다”며 “나이가 어리지 않다보니 사랑에 대해 신중해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