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사업체 대상으로 조사인력 350여 명이 2월 7일부터 3월4일까지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지방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국사업체조사는 응답의무가 있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통계청이 주관하고 구·군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본 조사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350여 명의 구·군 조사원들이 31만 5천여 개의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조사할 계획으로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자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사업장 점유형태, 신규채용계획, 온라인 쇼핑 거래 여부 등 12개 항목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조사자료가 종합분석을 거쳐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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