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년 연장, 민생의 문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07 16:33: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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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박창진 부대변인(민주당)
사진=더불어민주당 박창진 부대변인(민주당)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7일, 더불어민주당 박창진 부대변이 논평을 통해 정년 연장 논의를 두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세대갈등 조장'을 운운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정년 연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며,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계엄 전까지 한동훈 전 대표 등이 격차해소특위를 만들어 정년 연장을 주장했음을 상기시키며, 국민의힘이 민주당 때리기를 목적으로 수시로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노인인구 10명 중 4명이 빈곤층 상태라고 언급하며,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생 위기로 인해 현행 정년 제도를 고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선제적으로 정년 연장을 논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국민연금 지급 개시 연령이 2030년에는 65세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 간극을 메우지 못하면 더 극심한 노인빈곤 사회로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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