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민환이 라붐 출신 율희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16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민환이 "이혼 사유는 율희의 가출과 수면 습관"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율희는 "최민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보도에 따르면 율희는 최민환이 "하루에 18~20시간을 잤다"는 주장에 대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반박했다.
또한, '율희의 잦은 가출'에 대해 "극심한 불화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하며,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간 것을 가출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율희는 최민환의 지나친 음주와 업소 출입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도 토로했다.
율희는 최민환의 폭로에 대한 공식 입장을 준비했으나, 대중의 피로도를 고려해 법정에서 얘기하겠다고 결정했다.
현재 그녀는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변경과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해 2023년 12월에 파경을 맞았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