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가족회사 관계자 등 총 47명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의 개념 이해부터 최신 기술 활용 실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비즈니스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의 개념과 이해, △챗GPT 활용 분야, △회의 프로세스에서 AI 사용 여부에 따른 차이, △다양한 생성형 AI의 활용 사례, △오픈AI 역사 및 대형 언어 모델(LLM)의 이해 등을 배우며 AI 기술의 기초를 다졌다.
이어진 실습 세션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창의적인 작업과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챗GPT 사용 시 준수해야 할 윤리적 기준, 프롬프트 작성의 3대 원칙, 챗GPT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도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맞춤 GPTs 기능을 이용한 업무 효율화 등을 실습하며, AI를 실무에 접목 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했다.
또 이미지 생성, 동영상 제작, 디자인 툴 활용 등 AI 기반의 다양한 생산성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GAMMA, CANVA, 캡컷 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실제 사례들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산업체 인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술이 업무와 사업에 가져올 혁신 가능성을 실감하며,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챗GPT와 생성형 AI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실습 세션이 업무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며 만족감을 표했으며 "부산보건대학교의 가족회사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이러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산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경순 단장은 "이번 교육은 가족 회사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회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대학 연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