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체헌혈 릴레이에는 부산 중앙여고,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금정고, 부산전자공고, 충렬고, 부산원예고, 사직고, 동인고, 사직여고, 동래고, 혜화여고, 대명여고, 용인고, 동래구청 등 14개 단체 1939명이 참여해 1773명이 헌혈 기부를 했다. 또 헌혈의 집 동래센터에서 진행된 개인 헌혈에는 1353명이 참여해 1174명이 헌혈 기부에 동참했다.
최인규 부산혈액원장은 "'제4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행사 마지막 날 동래구 신청사에서 대미를 장식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장준용 동래구청장의 솔선수범과 더불어, 동래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동래구민이 헌혈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4회 연속으로 헌혈 목표'를 달성하게 된 것은 생명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관내 고등학생들과 주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헌혈에 참여해 주신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 2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