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가수 김건모 근황에 궁금증을 내비쳤다.
1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가수 김건모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선곡한 후 "건모 형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에 대해 "항상 유머러스하고 노래를 잘하는 분"이라며 그를 다시 라디오쇼에 초대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김건모는 2019년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2021년 서울중앙지검과 2022년 서울고검에서 모두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다.
사건이 불거지면서 그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취소하는 등 연예계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는 2019년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했지만, 이같은 논란 후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