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원래 싸움꾼...조혜원과는 안 싸워" 결혼 앞두고 달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0 08:55: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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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조혜원 / 두유노집밥 방송 캡쳐

배우 이장우가 연인인 배우 조혜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에는 이장우와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태국의 '쁠라투(태국식 고등어) 달인' 사장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사장님 식구들에게 K집밥을 대접한 뒤 수상가옥에서 하루 머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뱀뱀은 “제가 올해 28세인데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장우는 “결혼은 깡으로 하는 것”이라며 “나도 마음이 맞는 여자친구를 만나니까 아무것도 없어도 살겠구나 싶었다”고 현실 조언을 건넸다.

이어 그는 “8년을 연애했는데, 결혼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지금까지 한 번도 (여자친구와) 싸운 적이 없어서 신기했고, 결혼을 선택한 후에 내 삶이 여유롭고 안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뱀뱀, 너 꼭 결혼식 와라! 안 오면 태국으로 찾아갈 거다”라며 협박했다.

뱀뱀은 "8년 연애했는데도 결혼하면 더 좋아질 거 같다는 느낌이 드느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내가 지금까지 이 여자를 만나고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8년 동안"이라고 답했다.

이장우는 "난 그 전 연애는 싸움꾼이었다"라며 "그 전 연애는 싸움을 많이 했다. 이 여자 하고는 신기하게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결혼을 선택한 이후에 내 삶이 많이 바뀌었다. 되게 여유로워졌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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