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지난해 출시한 3천149억원 규모의 ‘수원시빛펀드’가 수원 기업 투자액 265억원 의무 옵션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이 펀드는 수원 기업 19곳에 315억4천만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이는 의무투자 약정액(265억원) 보다 50억원 이상을 초과한 규모라는 시는 강조했다.
시는 수원 기업 의무 투자 옵션을 넣는 조건으로 이 펀드에 100억원을 출자했다.
이 펀드는 지난달까지 1천968억원을 투자해 전체 운용 자금중 62.5%를 집행했다.
시는 2차 펀드 출시를 위해 지난달 운용사 8곳과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2차 펀드는 결성이 마무리되어야 정확한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면서 “현재까지 예상 규모는 최소 4천455억원 이상이다. 1차보다 1.5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