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계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염경환이 '아침마당'에 떴다.

11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는 '홈쇼핑계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희극인'이란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규 엄지인 아나운서는 오늘의 게스트 염경환을 환한 미소로 맞이했다.

홈쇼핑계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염경환은 "TV를 틀면 나온다는 말이 있다. 녹화방송과 생방송을 병행해 열심히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홈쇼핑 방송에 제 자리가 없어서 보부상처럼 여기저기 찾아다녔다"고 회상했다.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저희는 사실 이미지를 판매하는 거다.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서 구매를 이끌어야 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반응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