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국제뉴스) 이운길기자 = 국내 대체커피 브랜드 그린로스트가 '2025 제29회 세계경제인대회' 공식 후원 브랜드로 선정되며 글로벌 무대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린로스트는 해외 바이어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고 10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도입 의향서(LOI)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일본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유럽과 미국에서도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제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그린로스트는 국내산 쌀, 보리, 백태를 원료로 한 웰니스 지향 대체커피로, '익숙한 풍미, 새로운 선택'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내세운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서도 원두 커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조사 빈커스텀컴퍼니는 원두 납품 전문 기업으로 킹코스프링의 투자 유치를 통해 제품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지역 주민 대상 커피 교육 및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세계경제인대회 현장에서 그린로스트는 프리미엄 선물 세트 형태로 참가자들에게 제공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지완 대표이사는 "세계경제인대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들이 직접 그린로스트의 맛과 철학을 경험했다'며 "이번 MOU 체결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진출과 지속 가능한 카페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