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요가 강사 이유주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요가 스튜디오 요가움 측은 19일 SNS에 “이유주 대표 강사님이 18일 세상을 떠났다”며 “빈소와 장례식 등은 유가족 뜻에 따라 마련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이어 “고인이 운영했던 요가움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이번 금요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 “아름답고 순수했던, 그리고 특별한 재능으로 세상을 밝게했던 이유주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고인의 부고를 전했다.

특히 이유주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셀카와 함께 “Bye”라고 글을 남겼다. 프로필 소개란에도 ‘1990-2025’라고 적혀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주는 MBC TV '무한도전'에 장윤주, 노홍철에게 부부 요가를 가르쳐준 요가 강사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삼성, 리봇 등의 광고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