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30 19:50:21  |  수정일 : 2012-05-30 19:51:04.207
인터넷 도입 30주년 “이제 전세계가 주목하는 ‘인터넷강국’”

인터넷이 국내에 처음 연결된 지난 1982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30주년 기념식’행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최로 3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은 국가 차원의 과감한 인프라 투자와 관련 산업육성 등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터넷 강국이 됐다”고 말했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스마트 혁명으로 대변되는 다음 세대에서 대한민국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생태계를 아우르는 통합적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오해석 IT특보, 박정호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장, 14개 방송통신 유관기관 협단체장, 통신, 포털업계 대표, 학계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우리나라에 인터넷의 초석을 놓은 건 1982년 5월 전길남 일본 게이오 대학 석좌교수 겸 KAIST 전산학과 명예교수다. 그는 당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구미 전자기술연구소(KIET)의 두 중형 컴퓨터에 IP주소를 할당받아 전용선으로 연결하고 이를 패킷방식으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1994년 인터넷 상용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인터넷은 국민생활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을 IT강국으로 견인하는 데에도 인터넷의 속도 진화가 큰 몫을 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닷컴 기업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했다. 2000년대로 들어서는 포털서비스업체들이 인터넷의 중심추 역할을 하게 됐다.

초고속인터넷이 국민 생화 전반에 흡수되면서 현재 한국인의 필수재로 자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속의 인터넷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눈부신 발전을 해나가면서 사회·문화영역뿐 아니라 경제영역에서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보스턴컨설팅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인터넷 경제규모는 86조원이다, 이는 GDP 대비 비중 7%로 세계 최상위권에 해당한다.

오진영 기자 [pppeo001@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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