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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미디어] 최초 작성일 : 2013-02-28 11:35:51  |  수정일 : 2013-02-28 11:37:51.940
'라스' 낸시 랭, 4차원 무릎꿇은 8차원 정신세계

[TV리포트=김지현 기자] 4차원이라 불리는 연예계 인사들이 모여 입담 배틀을 벌였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팝 아티스트 낸시 랭. 홀로 샤워를 하는 중 신과 함께 있다는 생각에  잘 보이고 싶어 "섹시, 큐티, 키티"를 외친다는 그의 말에 4차원 스타들이 무릎을 꿇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샘 해밍턴, 낸시 랭, UV 뮤지, 인피니트 김성규 등이 출연한 ‘희한한 사람들 특집’이 방송됐다. 이들은 독특한 행동과 말로 시종일관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낸시 랭 만큼 희한한 4차원은 없었다.

이날 낸시랭은 입 버릇처럼 말하는 '큐티·섹시·키티’의 탄생비화를 밝히며, 신 앞에서 사랑스럽고 앙큼한 고양이가 되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또 세계 유명한 유적지에 찾아가 알몸으로 질주를 하고 싶다는 소원도 밝혔다. MC들은 정확한 장소와 시기를 밝혀달라며 짖궂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낸시 랭은 자신을 끝 없이 내보이며 활동하는 팝 아티스트다. 작품의 주인공은 언제나 자기 자신. 나르시시즘이 투철한 성격 탓에 대중들은 그의 작품보다 독특한 행동과 말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안티도 많았다.

그러나 낸시랭을 독특한 4차원으로만 취급하기엔 그의 활동은 꽤 열심이다. 방송에서도 밝혔듯 낸시 랭은 2010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 퍼레이드가 있던 날, 거리에서 게릴라 퍼포먼스를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왕관을 낀 낸시 랭은 돌연 "자, UK 낸시랭이라는 나라가 태어났습니다. 제가 그 나라 여왕이에요!"라고 외치며 구걸통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퍼포먼스는 ‘개인이 곧 국가다’라는 주제를 담고 있었다. 낸시 랭의 독특한 퍼포먼스에 영국 언론들까지 관심을 가졌다.

낸시 랭은 “나중엔 영국 경찰들까지 나와 기념촬영을 할 정도로 좋아했다”며 “당시 강제출국을 당했다”는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낸시 랭은 대중 앞에 작품을 내놓고 근엄하게 침묵을 지키는 다른 아티스트와는 달리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 또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달라는 MC들의 요구에 자리에서 일어나 아랑곳하지 않고 춤사위를 펼치는 것은 오직 '8차원' 낸시 랭만이 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자신을 '최초의 된장녀 아티스트'라고 명명한 낸시 랭의 독특한 정신세계가 대중에게도 이제 통하는 듯 하다. 뒷짐을 지고 자신을 '예술가'라고 부르는 다른 미술가들보다 더 근사해보이는 건 대중이 쿨해졌기 때문일까. 더 독특하고 파격적인 낸 시랭의 8차원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캡처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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