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를 중국이 어쩌고저쩌고"...李 대통령 '中 관계' 우호 강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7 14:50: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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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사진=국제뉴스DB)
이재명 대통령 (사진=국제뉴스DB)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한중관계에 대해 “서로에게 필요한 관계”라며 감정적·일방적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상호 존중과 국익 중심의 실용적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신과 중국 지도부가 혐중·혐한 정서 개선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하며 근거 없는 선동에 대해선 억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공급망 협력과 한반도 평화·역내 안정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두고 중국 측과 진지하고 책임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경쟁할 분야는 경쟁하고, 협력할 분야에서는 협력하는 ‘경쟁적 협력·협력적 경쟁’의 관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중국의 일본 수출 통제 조치와 관련해선 “우리의 역할은 제한적”이라며 섣불리 중재에 나서기보다는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실효적 역할이 가능할 때 개입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근거 없고 불필요한 혐중 조장은 없애야 한다”며 “무슨 부정선거를 중국이 어쩌고저쩌고, 이런 정신 나간 소리를 해서 감정을 상하게 하면 되겠느냐. 근거도 없고 불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불필요하게 근거 없는 사안을 만들어 갈등을 촉발하는 대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바꿔가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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