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2025년 노후 공동주택 예방대책 성과 발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7 14:55: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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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2025년 노후 공동주택 예방대책 성과 발표.(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소방서2025년 노후 공동주택 예방대책 성과 발표.(사진제공.포천소방서)

(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소방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사전 예방 중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재산피해를 399억 원에서 166억 원으로 58.4%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이후 대응에 치중하기보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는 데 정책의 무게를 둔 결과라는 설명이다.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포천소방서는 '노후 아파트 특별안전대책'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예방 정책을 추진했다. 공동주택 관계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아파트 구조와 특성에 맞는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을 병행해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18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750개를 보급하고, 노후 공동주택 현장 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초기 대응 여건을 보완했다. 이와 함께 계절별·명절·겨울철 등 화재 위험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물류창고, 산업단지, 대형 공사장 등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했다.

포천소방서는 이러한 예방 활동이 단순 점검이나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행동 변화와 시설 관리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며 화재 피해 감소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권영한 화재예방과장은 "예방의 핵심은 화재를 막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를 키우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며 "26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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