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공동 주최한 ‘완주군 시나브로 치유길 오프라인 챌린지’ 행사가 구이저수지 둘레길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며 완주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 도의원, 군의원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성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힐링보이스’를 통해 구이저수지의 전설과 자연을 감상하며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서 출발하여 구이농협까지 3.3km 코스를 걸었다.
더불어 완주 관광지 퀴즈, 전문 사진작가의 인생샷 촬영, 코스 완보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엽서 이벤트, 완보 기념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한 촬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저수지와 숲길을 배경으로 생애 최고의 사진을 남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완주군 특산물 경품 이벤트와 엽서 제작 이벤트는 지역의 문화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나브로 치유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서부내륙권 지역간에 연계 협력하여 신관광지대를 형성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이다.
전북 2개 시군 완주군, 진안군과 충남 4개 시·군 등 6개 시군이 3월간 주말에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시나브로 치유길 걷기 테마로 한 공동브랜드(bi)의 정체성을 가지고 힐링보이스와 자연을 벗하며 현장에서 체험하며 치유하는 릴레이 걷기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참가자들이 완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완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