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유연대 창립 세미나....국민의힘과 보수 지지층 연결 플랫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28 00:18: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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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 주제 발제(국제뉴스=박종진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 주제 발제(국제뉴스=박종진 기자)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국회 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27일 국민의힘과 보수 지지층을 연결할 범여권 플랫폼인 '미래자유연대' 창립 세미나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미래자유연대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이상규 성북을 당협위원장, 권신일 전 에델만 EGA 대표, 허진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송보희 한국청년정책학회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미래 자유 연대 고문을 맡은 김기현 의원은 축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건 우파 정당, 시민, 지도자들인데 그간 안일하게 대응해 오늘의 위기를 초래했으나, 광장의 우파를 지지하는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보며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 당이 가진 권한을 우파를 지지하는 시민 사회 세력과 나누는 공동의 합작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미래 자유 연대가 바로 그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공동 대표를 맡은 강민국 의원은 "지금 광장에 많은 애국 시민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마음과 목소리를 모으고 있고, 미래 자유연대는 광장의 목소리와 제도권 정치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서는 세 가지를 반드시 분쇄해야 한다."며 "좌파 기득권 세력은 반드시 해체돼야 하고, 거기에 기생하는 기생 세력, 강한 대한민국과 강한 국민의힘이 되기 위해서는 기회주의를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  토론회(국제뉴스=박종진 기자)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 토론회(국제뉴스=박종진 기자)

세미나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을 주제로 발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단순한 반대와 비판이 아닌 성찰과 미래 비전이 중요하다" 며 "팀플레이를 통한 국정 운영이 필요하고, 개인이 권력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치적 세력과 협력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은 김준용 국민노조 사무총장, 조광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백지원 정치평론가, 권신일 전 에델만 EGA 대표가 참석했다.

토론에서 권신일 전 대표는 "보수는 진보처럼 체계적인 여론 생태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수도 프레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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