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지영 아나운서 '티빙 슈퍼매치' 스카웃...'야구여신' 활약 계속된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2-28 07:4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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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MBC스포츠플러스를 떠나 자유의 몸이 된 ‘야구 여신’ 박지영 아나운서가 티빙(TVING)에 새롭게 합류한다.



27일 MHN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박지영 아나운서는 최근 MBC스포츠플러스를 떠난 뒤 티빙 슈퍼매치(티빙 자체 중계 프로그램) 아나운서로 스카웃 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2012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善)을 수상한 뒤 KBSN을 거쳐 2015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했다. 이후 10년 동안 KBO리그와 메이저리그(MLB) 중계, 야구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도맡으며 대한민국 대표 야구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다.



특히 ‘베이스볼 투나잇’, ‘야구중심’, ‘MLB 투나잇’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안정적인 진행과 야구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팬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경기 흐름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능력과 선수 및 관계자들과의 자연스러운 인터뷰 실력까지 더해져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야구 여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 박지영 아나운서는 티빙에서 KBO리그 중계를 담당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티빙이 최근 KBO리그 중계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면서, 박지영 아나운서의 합류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티빙은 지난해부터 KBO리그 디지털 중계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보다 차별화된 중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TV 중계와 달리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 데이터 기반 분석, 멀티뷰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접목될 가능성이 크다.



박지영 아나운서는 티빙 슈퍼 매치 메인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야구 팬들에게 생생한 경기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 진행뿐만 아니라 팀별·선수별 심층 분석, 하이라이트 리뷰, 인터뷰 및 특집 콘텐츠 등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의 강점인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의 유연한 인터뷰 진행은 티빙 중계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야구 팬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양방향 소통형 중계에서도 박지영 아나운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사진=박지영 아나운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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